맨시티, 김민재 입단 동기 영입노린다→'21살 마라도나' 윙어

맨시티, 김민재 입단 동기 영입노린다→'21살 마라도나' 윙어

댓글 : 0 조회 : 7523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나폴리는 인시녜, 메르텐스, 쿨리발리 등 그 동안 공수에 있어 핵심 역할을 맡았던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나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겼다. 이를 메우기위해 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가를 영입했다. 이들은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팀을 리그 최정상 팀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렇다보니 두 선수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는 구단이 있는 듯 하다. 반면 나폴리는 두 선수를 잡기위해 일찌감치 움직이고 있다.
지난 23일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는 유럽 최고의 클럽들의 제안을 피하기 위해 김민재, 크바라트스켈리아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탈리아 매체 데일리뉴스24는 ”나폴리의 재계약 추진은 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에 대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보여준다“며 ”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 영입을 위해 2억유로(약 2800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된 구단이 있을 것이다. 그 정도 금액은 나폴리가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EPL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의 동료인 크바라트스켈리아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데일리스타가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맨시티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리버풀(4-1승)을 무너뜨릴때 ‘크라리도나’의 활약을 본 후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라리도나는 나폴리 팬들이 클럽 레전드인 디에고 마라도나의 이름을 따서 크바라트스켈리아에 붙여준 별명이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 골은 넣지 못했지만 크바라트스켈리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맨시티가 눈여겨 보는 이유는 그가 이제 겨우 21살 밖에 되지 않은 점이다.
올시즌 14경기에 출전해 7골 6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리버풀을 홈에서 4-1로 꺾을 때 승리에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맨시티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와 PSG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기에 이들 팀 보다 유리하다는 것이 언론의 분석이다.
나폴리는 크바라트스켈리아와 5년계약을 체결했다. 지금 그에게 6500만 파운드의 방출조항을 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는 지난 번 계약 그대로 옵션을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년 여름에는 저렴한 가격에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바라트스켈리아는 사실 나폴리로 이적할 때까지만 해도 거의 무명이었다. 나폴리 이적 전까지는 러시아의 루빈 카잔에서 뛰었다.
약 4개월간 고국 조지아 프로리그에서 뛴 그는 지난 7월 이적료 900만 파운드에 나폴리에 합류했다. 그는 나폴리에서 주로 왼쪽 윙어로 뛰고 있지만 양발잡이여서 전방 포지션 어디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